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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마루시아 소속의 F1 신예 맥스 칠튼을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보다 높은 곳에 랭크시킨다. 하지만 이것은 특정 매체가 지나온 한 시즌을 되돌아봤을 때 나온 결과다.
영국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챔피언쉽 포인트가 아닌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평가한 랭크를 공개했다. 여기서도 201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휩쓴 세바스찬 베텔이 맨 위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챔피언쉽 2위를 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 리스트에서 22명 드라이버 가운데 12위를 했다. 그것은 올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최하위 칠튼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다.
가디언은 브라질에서 열린 2013년 시즌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뒤 맥스 칠튼이 시즌 전 경기 19경기를 모두 완주한 유일한 드라이버가 된 점에 특히 놀라움을 표시했다.
더 가디언이 공개한 랭크는 아래와 같다.
1.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2. 로맹 그로장/로터스
3. 니코 훌켄버그/자우바
4.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5.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6.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7. 줄스 비앙키/마루시아
8. 다니엘 리카르도/토로 로소
9.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10. 마크 웨버/레드불
11. 맥스 칠튼/마루시아
12.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13. 폴 디 레스타/포스인디아
14. 젠슨 버튼/멕라렌
15. 펠리페 마사/페라리
16. 에이드리안 수틸/포스인디아
17. 장-에릭 베르뉴/토로 로소
18. 귀도 반 데르 가르데/케이터햄
19.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자우바
20. 세르지오 페레즈/멕라렌
21. 샤를 픽/케이터햄
22. 패스터 말도나도/윌리암스
photo. Maruss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