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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마사 “윌리암스행 결정에 엔진이 도움”


사진_Reuters


 펠리페 마사가 2014년 새로운 팀으로 윌리암스를 정하는데 있어 메르세데스의 존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월요일, 마사가 패스터 말도나도 대신 발테리 보타스의 2014년 새 팀 동료가 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마사가 영입되는 내년이 되면 F1의 기술 규정이 대폭적으로 변경되고, 그와 동시에 윌리암스 엔진은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변경된다.

 패독에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 규정 아래 메르세데스가 가장 강세를 나타낼 거란 소문이 있다. 마사도 윌리암스행을 결정하는데 그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엔진에 관해 특히 그렇습니다.” 마사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Sky Sports News)에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메르세데스 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2014년 메르세데스 엔진에 관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사용할 그 엔진입니다.”

 “규정 만이 아니라 많은 것이 변합니다. 최종적인 결과도 포함해서요. 물론 빅팀들에게 좋은 차를 만들 가능성이 항상 더 많은 게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큰 변화여서, 2013년에 부진했던 팀이 2014년에는 호조로 돌아서는 모습을 목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