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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라이코넨, 진통제 없이는 잠도 못자


사진_Lotus


 예정보다 이른 고별에 회의적 여론이 존재하는 가운데, 키미 라이코넨이 참을 수 없는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술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라이코넨이 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둔 채 이번 주에 급박하게 수술에 들어가는 것을 두고 일부는 로터스의 페이 미지불과 관계 악화 문제를 연관 지어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 월요일, 라이코넨은 시즌을 마저 마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기꺼이 달렸을 겁니다. 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 머신에 타는 것을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은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말했다.

 덧붙여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은 “요 며칠 사이 통증이 심해져 진통제 없이는 잠을 잘 수도 없었다.”며 수술을 서두르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