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Lexus
|
렉서스가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 카 ‘LF-CC’의 양산 버전을 ‘RC 쿠페’라는 이름으로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 최초로 피로한다.
렉서스의 신형 2도어 쿠페는 BMW 4시리즈나 BMW E-클래스 쿠페, 아우디 A5와 다투는 맵시를 보유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4,695mm이며 폭과 높이는 각각 1,840mm와 1,395mm. 축거는 2,730mm로 렉서스의 신형 ‘IS’보다 30mm 길고 폭은 30mm 낮다. 거기다 높이는 35mm 낮아 훨씬 성적 매력이 넘친다. 반면 70mm 짧은 축거로 중량이 상승하는 것은 억제하며 민첩성은 향상시켰다.
스타일링은 ‘LF-CC 컨셉트’에 기초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다른 렉서스 차량들처럼 스핀들 그릴이 적용돼 전면부의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다. 하지만 로고를 흉내내 테일라이트의 아랫부분을 따라 알파벳 ‘L’ 모양으로 휘어지는 LED 램프는 다른 렉서스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램프는 어둠이 깊게 깔린 밤에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IS 300h에도 사용되는 2.5리터 가솔린이 포함되는 하이브리드가 준비된다. 2013 도쿄 모터쇼는 11월 20일에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