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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굿우드의 오마주를 담다 - 2013 Rolls-Royce ‘Chicane’ Phantom Coupe


사진_Rolls-Royce


 롤스-로이스가 굿우드 모터 서킷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비스포크 팬텀 쿠페 ‘시케인 쿠페’를 30일 공개했다.

 ‘시케인 쿠페’는 롤스-로이스의 두바이 딜러로부터 의뢰 받아 역사 깊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영국의 굿우드 모터 서킷을 테마로 제작되었다. 외장색은 투톤이다. 기본색은 건메탈이지만 본네트와 윈드스크린 테두리는 무광 검정으로 처리되었다.
 
 호화 캐빈의 도처에 ‘핸드-크래프트’ 디테일이 살아 있다. 일반적인 롤스-로이스 차량이라면 목재가 사용되는 영역에 그 대신 현대 모터 레이싱 카들에 흔히 쓰이는 카본 파이버 트림이 사용되었다. 캐빈의 대부분을 감싸는 붉은 가죽에는 체커기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한 박음질을 장식해 시트를 감쌌다. 이것은 외관의 코치라인(Coachline)과도 연결성을 가진다. 또 수납함 안에 굿우드 서킷의 레이아웃이 그려진 금속 패널을 부착했고 지붕에는 밤하늘의 별을 떼어다 붙여놓은 “스타라이트”를 적용했다.

 ‘시케인 쿠페’는 일반적인 팬텀 쿠페와 동일한 6.75리터 V12 엔진을 얹고 460ps(453hp) 출력, 73.4kg-m(720Nm) 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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