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MCCHIP-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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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튜너 MCCHIP-DKR이 10년 이상된 경험으로 완성한 컴프레서 킷 “MC5XX”로 450마력의 4륜 구동 고성능 쿠페 ‘RS5’의 봉인을 해제했다.
총 세 단계로 나눠지는 퍼포먼스 튠은 가장 초기 단계에서 V8 엔진 파워를 100ps, 12.2kg-m 증가시킨다. 컴프레서와 인터쿨러, 소프트웨어 튜닝이 이루어지는 1단계에서는 고성능 배기 장치 또한 장착된다.
컴프레서 킷, 인터쿨러, 스포츠 촉매가 적용되는 ‘스테이지2’에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튜닝이 이루어져 출력이 130ps 상승하고 토크가 13.8kg-m 상승한다. 1단계 퍼포먼스 튠에 드는 비용은 1만 9,999유로(약 2,900만원), 2단계에는 2만 3,999유로(약 3,500만원).
마지막 최고 단계에서는 스테이지 2에 이루어지는 튜닝들에 더해 소프트웨어와 컴프레서에 별도의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130ps 출력, 16.3kg-m 토크 증가해 최고출력과 토크가 각각 580ps, 60.2kg-m가 된다. ‘스테이지2’와 출력은 같지만 토크가 강한 이쪽의 비용은 2만 6,999유로(약 3,900만원)다.
퍼포먼스 튜닝의 마지막에는 깐깐한 최고속도 제한이 320km/h로 완화돼, 안타깝게 잠자고 있던 섀시의 잠재력이 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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