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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으로 람보르기니 박물관을 탐방한다.

사진:Lamborghini

 고급차 시장에서 이탈리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람보르기니가 비행기 티켓을 끊지 않아도 세계 어디서든 자신들의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경로를 개방했다. 그 경로는 바로 ‘구글 맵’이다.

 엄밀히 말해, 구글의 ‘스트릿 뷰’ 기술을 이용한 이 혁신을 통하면 살아생전 한 번 볼까말까한 람보르기니의 특별한 컬렉션들이 전시된 산타가타의 건물을 들여다볼 수 있다.

 구글의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세계 어디에 있든 인터넷이 터지는 곳에 있는 유저라면 람보르기니 박물관 건물 내부를 360˚ 파노라믹 뷰를 통해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963년 이래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슈퍼카의 운전석에 가상으로 앉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릿 뷰의 접근이 허용된 총 2층의 전시장에는 미우라, 카운타크,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와 같은 낯설지 않은 이름의 모델들부터, 거의 외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보기 힘든 특별한 프로토타입이나 한정 모델, 레이싱 카, 그리고 보트 엔진이 전시되어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 일부 차량의 실내에 탑승하는 것도 가능한데, 거기에는 오직 20대 밖에 한정생산되지 않은 ‘레벤톤’, 그리고 컨셉트 카 ‘세스토 엘레멘토’도 해당된다.

 이 특별한 경험은 PC 외에도 테블릿이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만끽할 수 있다.

 ▶구글 맵 주소 http://lam.bo/pe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