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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스 3’, 유로NCAP서 중국차 사상 최고평가 획득

사진:Qoros


 일전에 소개한 바 있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코로스(Qoros)의 첫 양산 모델인 C세그먼트 세단 ‘코로스 3’가 최근 중국에서 제조된 자동차로는 최초로 유럽 신차안전도평가 유로NCAP에서 최고 평가 5개 별을 획득했다.

 이 소형 가족형 세단은 유로NCAP의 전 평가항목에서 높은 안전성능을 보여 이전까지 유로NCAP을 거쳐간 중국 자동차들과 비교해 괄목할만한 도약을 나타냈다.
 
 유로NCAP에 따르면 ‘코로스 3’는 특히 정면, 측면, 기둥 충돌 실험에서 승객 셀이 “상당한 견고”함을 보여, 성인승객 보호성능의 경우 지금까지 진행된 같은 기관의 2013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코로스 3’는 성인승객 95%, 그리고 유아승객 보호성능에서 87%의 스코어를 받은데 이어, 보행자 보호 77%, 기본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81%의 평가를 받아 당당히 유수의 유럽산 신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로스 3’와 함께 신차안전도 평가를 받은 ‘기아 카렌스’도 성인 94%, 유아 76%, 보행자 64%, 안전 보조 장치 81%로 별 5개 만점에 5개를 획득해 높은 안전성능을 보였으나 ‘코로스 3’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