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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북미서 K9 통해 “제값 받기” 시행

사진:Kia

 기아차 북미법인이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K900(수출형 K9)’에 구성 대비 알맞은 가격을 책정해 프리미엄 시장 입문자들을 유혹한다는 판매 전략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기아차 전미 딜러 미팅에석했던 한 딜러 관계자는 해당 미팅에서 기아차 임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밝혔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K900’의 예상 판매가격은 5만~ 7만 달러(약 5,400만원~ 7,500만원) 수준. 현재 북미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떤 기아차 모델보다 비싸지만, “BMW 7시리즈 수준의 구성에 가격은 5시리즈 수준”이라는 매력으로 프리미엄 차 시장에 입문하려는 소비자들을 어필한다.

 또 ‘K900’은 현대차를 통해 본격화되어 성공이 증명된 Value Pricing, 이른바 “제값 받기” 전략의 테스트 케이스가 된다고.

 K7의 수출형 모델 ‘카덴자’가 북미에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로 출시된지 1년이 안 돼 등장한 ‘K900’은 2014년 2월 슈퍼볼 기간에 정식으로 북미 데뷔하며, 엔진 라인업에 관해서는 타우 패밀리의 290hp급 V6 엔진과 420hp급의 V8 엔진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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