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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레드불에 필적할 수 없다.” 라이코넨

사진:Red bull

 키미 라이코넨은 비록 트래픽의 영향을 받아 클리어 랩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이번 주말 예선에서 베텔과 대등하게 싸울 수 없다고 전망한다.

 로터스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싱가포르 GP 금요일 두 번째 프랙티스 세션에서 8번째로 빠른 타임을 냈다. 그것은 베텔의 1위 타임에 1.529초나 차이 나는 것이었다. 금요일에 라이벌들을 1초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린 레드불을 향해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마치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2014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이 결정된 33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자신의 기록을 지금보다 단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렇지만 레드불에 닿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누구보다 빨랐습니다.” 라이코넨은 말했다. “제 랩만 놓고 말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에 필적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여지가 통 보이지 않지만, 뭐 그런거죠.”

 레이스 페이스에서는 레드불과의 격차가 한층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라이코넨의 표정은 여전히 차분하다.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다른 팀이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보지 못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느낌도 좋아,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