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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300마력의 디젤 세단 - 2014 Porsche Panamera Diesel

사진:Porsche

 포르쉐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에 앞서 새로운 300마력 엔진을 탑재한 2014년형 ‘파나메라 디젤’을 공개했다.

 2014년형 ‘파나메라’의 메이크오버에 동참한 ‘파나메라 디젤’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디자인을 미묘하게 변경하 전후 범퍼를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고쳤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변화는 본네트 아래에 숨겨져있다. 같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의 유닛 기초한 배기량 2,967cc V6 디젤 엔진을 올려 여기서 300ps(296hp)를 발휘, 56.1kg-m(550Nm)에서 66.3kg-m(650Nm)로 상승한 토크를 1,750~ 2,500rpm에 걸쳐 발산한다.

 강화된 파워트레인에 개량이 이루어진 ZF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시켰다. 또, 이번 2014년형을 통해 새로운 전자식 차동잠금장치와 함께 토크 벡터링 플러스 시스템(PTV+)을 최초로 기본 채용해 주행 역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초 채용된 수랭식 터보차저와 함께 2.5bar에서 3.0bar로 상승한 과급압에 상승한 출력 50ps, 토크 10.2kg-m인해 속력에도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2014년형 ‘파나메라 디젤’은 0-100km/h 제로백을 0.8초 빠른 6초 플랫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도 시속 244km에서 259km로 빨라졌다. 디젤 그랜드 투어러의 연비CO2 배출량은 각각 약 15.6km/L 169g/km.

 2014년형 ‘파나메라 디젤’은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내년 1월부터 8만 5,300유로(약 1억 2,400만원)에 판매된다.

 2011년 3월에 최초로 출시되어 지금까지 누계 생산대수 8,500대를 기록한 ‘파나메라 디젤’은 파나메라 라인업에서 15% 정도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