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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어쩌면 당신이 갈망할 “오픈 톱 밴” - 2014 Nissan Evalia C

사진:Nissan

 닛산이 무라노 컨버터블 모델까지 양산하고 있는 마당에 이젠 어지간한 오픈 톱 자동차를 목격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지만 ‘에발리아 C’는 그럼에도 눈을 돌려세우기에 충분하다.

 실내외 모두 투톤 컬러를 고집해 멋을 낸 ‘에발리아 C’는 이탈리아 코치빌더 지오바니 베르나갈로(Giovanni Vernagallo)가 닛산의 최신형 글로벌 밴 ‘NV200’을 기반으로 제작한 차다. 이 오픈 톱 밴은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데 실제로 사용된다.

 카프리 섬의 절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오바니 베르나갈로기존에 NV200의 실내를 갑갑하게 밀폐하던 금속 지붕을 잘라내고 직물 톱을 덮었다. 딱 지붕만 덮는 이 톱은 물론 제거 가능하지만 전동 기구는 없다.

 탑승 가능한 최대 인원은 7명. 판매가격은 4만 7,500유로(약 7,000만원) 정도인데, 좋은 소식이라면 단순히 카프리 섬의 투어용으로만 제작되지 않고 닛산의 이탈리아 딜러나 코치빌더 지오바니 베르나갈로를 통해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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