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d bull
최근까지 토로 로소의 레이스 드라이버였으며 지금은 레드불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고 있는 세바스찬 부에미는 레드불이 키미 라이코넨과 2014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생각한다.
마크 웨버가 르망으로 전향한다는 발표를 한 후 레드불은 웨버의 후임으로 키미 라이코넨과 토로 로소의 두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 장-에릭 베르뉴 세 명이 전부인 간략한 후보 리스트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토로 로소에서 가장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리카르도는 자신이 웨버의 후임으로 기용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저는 월드 챔피언 팀(레드불)이 월드 챔피언 드라이버를 기용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카르도는 독일 웹사이트 formel1.de에 이렇게 말했다.
내년에 내구 스포츠 카 레이스에서 마크 웨버와 경쟁하는 스위스인 부에미도 리카르도의 의견과 다르지 않다.
“아직 상황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부에미는 20min.ch에 말했다. “그렇지만 만약 팀에 라이코넨을 영입할 기회가 생기면 그들은 그렇게 할 겁니다.” “그러니 그(키미)는 거기에 유력한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