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illiams
마크 웨버가 올해 말에 F1에서 은퇴하면 키미 라이코넨이 레드불로 이적할 수 있다고 소문되고 있는 가운데, 패스터 말도나도가 자신이 라이코넨의 후임으로 로터스와 교섭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2012년 스페인 GP에서 깜짝 우승한 베네수엘라인 말도나도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으로부터 거액의 지원까지 받고 있어, 스폰서 상황이 좋지 않은 로터스에게 여러 의미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버스톤에서 28세 말도나도는 스페인 뉴스지 마르카(Marca)에 “윌리암스에 100% 집중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까지 어느 팀과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사실입니다. 저는 내년에도 이곳에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번 시즌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팀에 뛰어난 잠재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에 안주해선 안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