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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GT 플러스, 다음 주 르망서 데뷔

사진:Audi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가 다음 주 르망 레이스 주말에 새로운 R8 톱 퍼포먼스 모델 ‘R8 GT 플러스’를 발표한다.

 아우디는 2010년 5월, 미드쉽 슈퍼카 ‘R8’을 통해 중량이 100kg 줄고 엔진 출력 560ps로 강화 경량 퍼포먼스 모델 ‘R8 GT’를 선보였었다.
다음 주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되는 역사 깊은 내구 레이스 주말에 공개되는 ‘R8 GT 플러스’가 어떤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며 어떤 구성을 가지는지 불분명하다. 그러나 출력을 소폭 증가시키고 경량화를 실시, 에어로 파츠를 둘렀던 과거 레시피 이번에도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카팬스(Worldcarfans)에 따르면, 지난해에 아우디가 R8을 페이스리프트하며 도입한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하는 ‘R8 GT 플러스’는 제로백으로 선대보다 0.2초 빨라진 3.4초를 기록, 계속해서 320km/h 최고속도를 갖는다.

 ‘R8 GT 플러스’ 역시 333대 한정 생산되었던 R8 GT처럼 소량 한정 생산된다. 아우디는 2011년 르망에서 ‘R8 GT 스파이더’를 처음 선보였었는데, ‘GT 스파이더 플러스’는 2014년에 데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