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0 F1] 피시첼라, 자우바 이적 가능성 유력

사진_페라리

 카무이 코바야시와 먼저 계약한 자우바 F1 팀 2번째 시트에 앉을 가능성이 유력했던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 페드로 데 라 로사가 2월 1일 발렌시아 합동 테스트 첫날 멕라렌의 2010년형 머신 'MP4-25' 테스트 주행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페드로와 함께 자우바 이적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지안카를로 피시첼라의 자우바 이적 가능성이 급상승했다.

 "저는 2월 3일에 테스트합니다." 2010년 멕라렌으로 이적한 젠슨 버튼은 발렌시아 테스트 첫날 페드로 데 라 로사가 'MP4-25' 핸들을 잡고 이튿날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은 3일째가 되는 2월 3일에 트랙에 오른다고 말했다. 젠슨 버튼의 이 발언은 페드로가 올해에도 멕라렌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머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위스 'blick' 신문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Wrooom'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 피시첼라가 곧바로 자우바 본거지가 있는 힌윌로 날아갔다고 보도, 올해부터 자우바에 엔진을 공급하는 페라리가 피시첼라 시트를 제공하라고 압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