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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4차전 바레인 GP 업데이트 - 레드불, 페라리

사진:FIA

 레드불 RB9 – 블로운 휠 허브

 지난해 레드불 기술최고책임자 에이드리안 뉴이는 휠 바깥으로 기류를 배출하는 채널을 형상하기 위해 휠 허브에 구멍을 내는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것은 회전하는 업라이트 파츠에 구멍이 만들어진 까닭에 규약에 금지된 가동식 공기역학 디바이스로 간주되어 그 해 캐나다에서 불법으로 판정되었다.

 하지만 레드불은 이 컨셉을 다시 들고 나왔다. 이번에는 업라이트의 회전하지 않는 파츠에 고정된 엘레먼트를 통해 허브의 중앙부로 기류가 통과하도록 했다. 올해 초 윌리암스가 선보인 것과 유사한 이 솔루션은 바레인 GP 금요일에 세바스찬 베텔만이 테스트했다.



 레드불 RB9 – 리어 윙 

 레드불은 바레인 GP 금요일에 3가지 다른 리어 윙을 테스트했다.

 웨버는 세바스찬 베텔이 중국에서 사용한 고다운포스 사양(메인 드로잉)을 시험했다. 베텔은 프랙티스 오전에 저다운포스 사양(아래 첨부그림)을 테스트했고 오후에는 리어 윙 엔드 플레이트에 곧은 수평 그릴이 난 새로운 디자인(위 첨부그림)을 테스트했다.

 그런 뒤 두 드라이버는 예선과 레이스에서 가장 마지막 사양의 리어 윙을 사용했다.



 페라리 F138 – 에어로 패키지

 바레인에서도 페라리는 1주일 전 중국 GP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최신 에어로 패키지를 계속 유지했다. 여기에는 두 개의 슬롯이 생긴 섀시 하단의 새로운 터닝 베인,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프론트 윙이 포함되어있다.

 사진의 메인 드로잉은 구사양을 보여주는데, 새로운 프론트 윙은 그에 대조적으로 한 개에서 두 개로 늘어난 수평 슬롯(1)을 가지며 수직 윈도우(2)가 제거된 새로운 엔드플레이트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부 플랩에는 로터스의 것과 유사한 새로운 중앙 플레이트(3)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