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otus
로터스가 레이스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 두 레이스를 통해 피트스톱 단축에 우선적으로 몰두한다. 말레이시아 GP에서 레드불은 마크 웨버의 머신에 달린 4개 타이어를 2.05초 내에 모두 교체해 새로운 피트스톱 레코드를 작성했다. 그전 레코드는 2.31초로 멕라렌이 갖고 있었지만, 레드불은 장비 개선과 꾸준한 연습으로 말레이시아 레이스에서 5차례나 그것을 갱신했다. “지금 우리의 우선순위는 피트스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로터스 레이스 팀 매니저 폴 시비(Paul Seaby). “선두 머신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드라이버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이번 주에 공장에서 쇼 카를 이용해 40차례 가까이 피트스톱을 연습하기도 한 로터스는 피트크루의 작업 시간이 단축되는데 도움이 될 새로운 장비도 개발했다. “새 리어 잭을 시험했는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 머신의 뒷부분을 매우 빨리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0.1초 정도 단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은 디테일조차 큰 차이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베스트 스톱은 약 2.4초로, 일관되게 2.5초~ 2.7초 사이에 넣고 있어 라이브 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