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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F1 월드 챔피언 전원이 2010년 3월에 개최되는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에 모인다.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20명의 역대 F1 월드 챔피언에는 알랭 프로스트, 나이젤 만셀, 넬슨 피켓, 알란 존스, 마리오 안드레티, 에머슨 피티팔디, 잭 브라밤, 존 서티스 등이 포함되고 있다.
"F1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F1을 지켜봐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겁니다."
서킷 오너 마틴 휘태커는 F1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챔피언들이 모두 바레인 GP로 모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0명 명단에는 2010년 레이스에 출전하는 월드 챔피언 4명과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도 포함되고 있는데, 랠리 스포츠를 준비하고 있는 라이코넨은 바레인 GP가 개최되는 날 랠리 일정이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본다면 참가가 예상된다. 또 바레인 GP에는 20명의 월드 챔피언들이 몰았던 20대의 F1 머신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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