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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AIAS 현장 사진] 2010 Hyundai Santa Fe & Blue-Will Concept



사진_현대차

 새 엔진을 탑재한 북미형 '현대 싼타페'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블루윌(HND-4)'이 2010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블루윌(HND-4)'은 외부전원을 이용해 충전 가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 배터리가 소모되면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출력은 1.6 감마 GDI HEV 엔진을 통해 154ps를 얻고 있으며, 무단 변속기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결합, 1회 충전만으로 최대 약 64km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시에서 21.3km/L~ 23.4km/L 연비를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솔라셀이 내장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냉난방 등으로 인한 동력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탄소섬유 강화 복합 재로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으로 뛰어난 친환경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작년 7월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 '싼타페 더 스타일'의 북미형으로 등장한 신형 '싼타페'에는 175ps(173hp), 23.4kg-m 토크의 2.4 세타 II 엔진과 276ps(272hp), 34.3kg-m 토크의 3.5 람다 II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과 앙상블을 이루는 5단 변속기는 새롭게 6단 변속기로 대체돼 동력 전달 성능과 경제성 향상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ESC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기본 장착, 차량이 전복 될 경우 에어백이 작동되는 '롤 오버 센서'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후방 추돌시 승객의 머리와 목 부상을 저감시키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도 적용시켜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