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전 포뮬러 원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의 여동생이 스코틀랜드의 그녀의 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35세 린제이 잭슨은 지난 주 토요일 아침에 그녀의 집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 결혼해 남편과 슬하에 갓 8개월된 어린 딸을 두고 있는 그녀는 평소 트윈홀룸에 있는 데이비드 쿨사드 박물관을 운영해왔다. 현역 시절 멕라렌과 레드불에서 활약했으며 현재에는 BBC에서 F1 해설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쿨사드는 BBC의 TV 생방송 요리 프로그램을 마친 직후 여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같은 시각 호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그녀의 부모들은 서둘러 항공편을 타고 귀국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그녀의 죽음을 급사로 추정하고 있으며, 홍보 담당자도 “의심스런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