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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로스 브라운, 2014년 엔진 조기 테스트를 요구

사진:메르세데스

 F1의 엔진 공급자들이 2014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신 엔진을 조기에 테스트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로스 브라운이 호소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현재의 규약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엄격하게 지켜, 챔피언십 개막을 바로 몇 주 앞두고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굴리도록 하는 건 리스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매거진 포뮬러1(Formule1)에서 로스 브라운은 말했다. “올해에 당장 새 엔진을 테스트해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첫 테스트를 좀 더 일찍 가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겁니다.” “엔진 공급자들에게 힘든 요구입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도 2014년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 건 “논리적”인 조처라며 뜻을 같이했다.

 그러나 로터스 기술책임자 제임스 앨리슨은 그들과 견해를 같이 하지 않는다. “3차례의 테스트로 준비하는 게 가능하냐고요? 네.” 제임스 앨리슨은 F1의 시뮬레이터와 동력계 기술이 충분히 고급화되어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