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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휘트마시, 코바라이넨 도우려했지만..

사진:GEPA

 마틴 휘트마시는 헤이키 코바라이넨이 2013년 그리드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그 노력은 빛을 보지 못했다.

 2008년과 20009년에 멕라렌 드라이버로 활약했던 헤이키 코바라이넨은 케이터햄이 2013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네덜란드인 귀도 반 데르 가르드를 발탁하면서 올해 F1 그리드에 오를 수 없게 되었다.

 코바라이넨의 전 팀 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은 얼마 전, 높이 평가되는 31세 핀란드인 드라이버를 페이 드라이버로 교체한다는 결정을 내린 케이터햄 팀 대표를 향해 “미쳤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 무렵, 마루시아가 맥스 칠튼의 2013년 팀 메이트로 루이즈 라지아를 발표하기 직전에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서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코바라이넨이 시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마루시아와 관련해 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화요일에 헤이키와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마루시아는 멕라렌으로부터 포괄적인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