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혼다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혼다가 ‘시빅 왜건’ 컨셉트 카를 선보인다.
이 컨셉트 카는 더욱 극대화된 실용성을 겸비한 ‘시빅’의 탄생을 구해온 소비자들이 오래토록 기다렸을 왜건 모델의 최종 양산 디자인을 나타낸다.
이번에 혼다는 ‘시빅 왜건 컨셉트’가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 장의 스케치 사진을 곁들였다. 스케치된 시빅 왜건은 단단하고 길게 주름진 휠 아치, 낮은 루프 라인과 그 끝에 스포티하게 뻗친 리어 스포일러, 역동적인 LED 테일라이트를 갖고 있으며, 배기구는 범퍼 중앙으로 몰아 기존에 “왜건”이 가진 이미지를 타파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혼다는 과거에 ‘시빅 에어로덱(Aerodeck)’이라는 이름으로 왜건 모델을 시빅을 통해 출시했었다. 이번에도 이 이름을 사용할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빅 왜건은 2014년 초에 출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