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Getty/KTM/레드불/X-레이드/이베코/BMW/혼다/야마하
124대의 2륜 바이크, 26대의 4륜 바이크, 89대의 자동차와 60대의 트럭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모네다 궁전(Palacio de la Moneda) 맞은편에 마련된 포디엄에서 2013 다카르 랠리 완주를 축하 받았다.
2주 동안 8,000km 이상을 달린 대장정에서 총 449대의 차량이 페루 리마를 출발해 그 중 67%인 299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이들 중 시릴 데스프레와 스테판 피터한셀이 2주 내내 도처한 예측불가능한 순간들을 이겨내고 지난해 타이틀을 방어하는데 성공,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각자의 종목에서 5번째 우승을 성사시켰다.
4륜 바이크에서는 마르코스 파트로넬리가 다카르 두 번째 우승에 더불어 자신의 형 알레한드로의 작년도 영광을 이어갔다. 트럭 타이틀을 손에 넣은 에드워드 니콜라예프는 다카르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올해 대회 유일한 우승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