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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스바루 포레스터’, 일본서 사전 주문 4배 기록

사진:스바루

 풀 모델 체인지되어 11월 13일에 발매된 ‘스바루 포레스터’가 출시 한 달 만에 일본에서 당초 전망을 가뿐히 웃도는 사전 주문수를 기록하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스바루를 소유한 후지중공업이 당초 전망했던 월 목표 대수는 2,000대. 하지만 실제로는 그것의 4배를 뛰어넘는 8,149대를 사전 주문 받았다.

 ‘포레스터’는 이번 4세대에서 한층 커진 신체 사이즈와 개량된 엔진을 가졌다. 기존 2.5리터 용량의 자연흡기 엔진을 계속 탑재하면서 배기량 2.0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엔진은 직접분사와 터보 조합의 DIT 유닛을 채용한 것으로 중저속 구간에서 분출되는 풍부한 토크로 부드럽게 가속해, BRZ를 구입하려했으나 가족들의 등쌀에 포레스터를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사내들에게 예상치 못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4세대 ‘포레스터’에게 있어 메인 테크놀로지인 카메라 기반의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아이사이트(EyeSight)로 전차속 추종 크루즈 컨트롤이나 돌연 출몰하는 보행자를 감지해 사고를 회피하는 스마트한 기능도 갖췄다.

 스바루에 따르면 8,149명의 사전 주문 소비자 중 36%가 2.0 터보 엔진+아이사이트 구성의 최고급 트림을 선택했다고 한다. 33% 가량의 소비자는 자연흡기 엔진+아이사이트를 구비한 중급 트림을 선택해, 포레스터를 구입한 일본 소비자 10명 중 9명이 아이사이트를 장비한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