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렉서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모토마치 공장에서 마지막 500번째 ‘LFA’ 차량을 출고하고 생산을 종료했다. 2009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될 당시 발표되었던 500대 소량생산 목표를 달성한 2인승 슈퍼카 ‘렉서스 LFA’는 2010년 12월부터 매달 20대 꼴로 생산되어왔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마지막 ‘LFA’는 오너에게 전달되기 전 12월 14일에 품질 검사와 도로주행 테스트를 받은 후 일본 모토마치(Motomachi) 공장을 떠났다. 하지만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인-하우스 생산 노하우와 같은 ‘LFA’ 개발과 생산 과정에 얻은 기술력과 경험은 미래 렉서스 차량들에 반영된다. ‘LFA’ 후속 모델 개발 소식도 있지만 아직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