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폭스바겐/KTM/aifa/각팀
나스카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미국인 드라이버 로버 고든이 2010년 다카르 랠리 4스테이지 우승을 장식했다. 드디어 국경을 넘어 칠레에 진입한 2010년 다카르 랠리 4스테이지는 피암발라에서 출발해 거대한 사막을 지나 코피아포까지 총 629km를 달리는 무대였다.
스테이지 우승을 장식한 로비 고든에 불과 1초 차이로 피터한셀이 2위로 완주하고, 폭스바겐의 카를로스 사인츠가 로비 고든에 3분 4초 차이로 도착해 종합 순위 1, 2위 포지션에는 변동이 없었다. 현재 3위권 내 드라이버들의 시간차는 피터한셀이 10시간 54분 50초로 선두, 사인츠(폭스바겐)가 7분 36초 차이로 2위, 나세르 알 아티야(폭스바겐)가 피터한셀에 9분 56초로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