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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EV 피트 주행 의무화 연기/ 토니 페르난데스 사퇴

사진:르노/케이터햄

 피트레인 EV 주행 의무화 시행 연기

 FIA가 2014년 시행이 예고되었던 피트레인에서의 EV 주행 의무화를 연기한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의하면 환경을 배려한 이 기술은 엔진 제조사들의 요구를 받아 연기가 결정되었다.

 엔진 제조사들은 단지 피트레인에서만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과 함께 엔진음을 일으키지 않고 고속으로 피트레인을 질주할 때 그곳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안전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케이터햄 F1 팀 대표 사퇴

 말레이시아인 사업가 토니 페르난데스는 최근 F1 엔진 공급자이기도 한 르노와 시작한 스포츠 카 사업과 브랜드 확장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몰두하기위해 F1 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벌써부터 주목이 뜨거운 그의 후계 자리에는 아부다비에서 르노 스포츠 F1 CEO 직함을 내려놓은 장 프랑수아 코벳(Jean-Francois Caubet)이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그 말고도 유력한 후보가 있으니 그는 시릴 아비테보울(Cyril Abiteboul)이다. 지난 9월에 르노를 떠나 현재에는 케이터햄 F1 팀의 CEO로 있어, 이쪽이 더 유망하다 할 수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자신도 동의한 후계자가 이미 정해졌다고 말했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F1 내부 인물이라고 하는 것”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