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이 ‘가야르도’나 ‘아벤타도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으로 개발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2012 파리 모터쇼에서 만난 소수의 기자단에게 많은 잠재력을 지녔으나 아직 쿠페 뿐인 “아벤타도르에 대해 많은 계획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아벤타도르’를 포함해 람보르기니 라인업에 현존하는 나머지 모델 ‘가야르도’에 그린 테크놀로지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야르도나 아벤타도르 어느 쪽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할 계획이 없습니다. 문제는 차량의 사이즈와 하이브리드화로 인해 늘어나는 무게입니다. 그러니 현재의 기술로 우리의 차량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첫째로 수용할 수가 없고, 둘째로 파워 대 무게비가 지나치게 감소합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9월 29일에 개막한 2012 파리 모터쇼에 환경성 개선의 노력으로 정차 시 엔진을 꺼트렸다 다시 가속이 이루어질 때 신속하게 엔진을 구동시키는 것으로 공회전시 발생하는 연료 소모와 탄소배출을 절감시키는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부하가 적을 때 엔진의 6개 실린더 활동을 중지시키는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이 채용된 2013년형 ‘아벤타도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