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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버니 에클레스톤, 자우바에 크리스찬 클리엔 추천

사진_BMW


 버니 에클레스톤이 2010년 자우바 F1 팀 레이스 시트를 확정 받은 코바야시 카무이 팀 메이트로 크리스찬 클리엔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스위스 힌윌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BMW-자우바 F1 팀에서 지난 2년 동안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은 26세 오스트리아인 드라이버 크리스찬 클리엔은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 페드라 데 라 로사, 올 시즌 BMW-자우바 레이스 시트에 앉았던 하이드펠드와 남은 1대 머신을 두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BMW-자우바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기 전까지 재규어와 레드불을 거치며 48개 GP를 달린 경험이 있는 크리스찬 클리엔은 아직 F1 시트를 확정받지 못해 2010년 르망 푸조 팀과의 계약 체결도 미루고 있다.

 "크리스찬이 자우바 콕핏에 앉으면 멋질 것 같네요." F1 CEO이자 영국인 억만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스트리아 방송국 'ORF'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예전부터 저는 크리스찬을 지지왔습니다. 틀림없이 그에게 좋은 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