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10년 1월 11일, 아직 진정한 머슬카로 불리기에 부족했던 '머스탱'에 5.0 V8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고 NAIAS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 무대에 오른다.
'시보레 카마로'와 '닷지 챌린저'의 부활로 함께 되살아나고 있는 미국 머슬카 전쟁에 막강한 퍼포먼스와 현대적인 기술력을 첨가하며 2010년 시판을 알리고 있는 2011년형 '포드 머스탱 GT'에는 모터스포츠 참전을 통해 습득한 기술이 피드백된 5.0 V8 32밸브 엔진과 Ti-VCT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 Getrag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결합시켜 재빠른 응답 속도로 412hp, 53.9kg-m 토크를 발휘, EPA 기준 평균 연비 약 8.9km/L(자동변속기)를 기록한다.
큰 변화를 알아보기 힘든 외모 아래에는 더욱 매력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리어 스테빌라이저 바, 댐퍼, 스프링 강화로 하체를 보강하고, EPAS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유니크한 디자인의 19인치 휠과 퍼포먼스 타이어를 결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