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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랄프 슈마허, 2010년 F1 복귀 제안 거절

사진_도요타


 F1에서 6차례나 GP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2007년에 도요타 시트를 잃은 후 현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팀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DTM에 출전하고 있는 랄프 슈마허는 지난주, 자신의 형 미하엘 슈마허가 F1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저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말했었다.

 그런 그가 2010년 F1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Bild'지를 통해 인터뷰한 랄프 슈마허의 최측근은 "랄프가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챌린지가 아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Bild'지는 랄프 슈마허에게 F1 복귀를 제안한 팀이 터스, 버진, 캄포스, USF1 신규 F1 팀 가운데 한 곳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로 출전하고 있는 DTM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뮬러-원 카를 다시 탄다고 해도 예전 제 스피드를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랄프 슈마허.

 또한 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는 르노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또한 2010년 랄프 슈마허 기용을 진지하게 논의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