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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도메니칼리, 마사에게 일관된 레이스 통첩

사진:GEPA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펠리페 마사에게 계약 연장을 원한다면 일관된 레이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5주에 걸친 여름휴가를 마치고 브라질인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남은 시즌이 자신의 장래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벨기에 GP로 향했다. 그러나 챔피언십 리더를 팀 메이트로 두고 있는 마사는 스파에서 예선 14위로 부진했다. 그래도 레이스에서 5위로 분발했지만, 씁쓸하게도 이것이 올해에 마사가 기록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이었다.

 “이 레이스가 제 장래를 변화시킬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31세 마사는 지난 주 일요일에 이렇게 말했다.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스파에서의 레이스 결과가 고전하고 있는 마사에게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팀이 그에게 바라던 그런 레이스였습니다. 드라이버로써 그 자신에게도 필요했습니다.”

 마사는 앞으로도 인상적인 레이스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도메니칼리는 덧붙였다. “다음에도 그런 레이스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몬자에서만이 아니라, 남은 시즌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