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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찰리 화이팅 “베텔 처벌 가혹했다.”

사진:GEPA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독일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받은 패널티가 가혹했다고 느끼고 있다.

 독일 GP 레이스가 종료된 후 스튜어드는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트랙 밖에서 젠슨 버튼(멕라렌)을 추월한 것이 부정한 어드밴티지라고 판단하고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를 내렸다. 비록 레이스 도중에 스튜어드의 심의 대상으로 지적되었지만 최종 재정은 레이스 종료 후에 내려졌기 때문에 드라이브-스루 패널티는 20초 가산 패널티로 전환되었고, 이로 인해 베텔의 레이스 결과는 2위에서 5위로 강등되었다.

 베텔의 전임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베텔의)행위와 불균형한 처벌이었다.”고 독일 언론을 통해 비판했다.

 찰리 화이팅도 그러한 비판을 부인하지 않는다. “매우 가혹한 처벌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IA는 5초 가산 패널티를 포함한 새로운 패널티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