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렉서스
올해 1월 2012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은 ‘렉서스 LF-LC’는 과감한 포즈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그로부터 얼마지 않아, 스터디 모델로 제작되었던 ‘LF-LC’가 양산될 가능성이 50대 50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지금 이 팽팽하던 비율에 변동이 생겼다.
오토뉴스(Autonews) 보도에 따르면 2+2인승 스포츠 쿠페 컨셉트 카 ‘LF-LC’가 향후 3년 내에 현실세계의 문턱을 넘는다.
동지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010년에 단종된 단촐하고 무거웠던 ‘SC 430’보다 선진화된 기술을 가지게 되며, LFA의 간소화 버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양산화를 통해 ‘LF-LC’가 어떤 엔진을 가지게 될 것인가를 언급하기에 아직 시기상조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할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이런 가운데, 엔진을 전방에 탑재하고 뒷바퀴를 굴리는 현행 ‘GS’의 FR 플랫폼을 사용, 애스턴 마틴 밴티지나 포르쉐 911의 라이벌급이 되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