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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보다폰, 글로벌 스폰서십 활동 재검토

사진:멕라렌

 보다폰이 글로벌 스포츠 및 이벤트 스폰서십 활동을 포함해 포뮬러원 팀과의 장기간에 걸친 관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알렸다.

 2007년부터 멕라렌 F1 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Vodafone)은 담배 메이커들이 철수를 강요받은 이후 레이스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즈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연간 수천만 달러”가 드는 이러한 고액 지출을 현재의 힘든 경제상황에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동지는 “레이스는 여전히 세계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이고 “보다폰과 같은 브랜드에게 매력적”이라고 써내려갔지만, “스폰서십 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고 있어 일부 은행 그룹조차 이벤트에 비용을 대는 일을 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