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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30년만의 부활 ‘시로코 GTS’ - 2012 Volkswagen Scirocco GTS

사진:폭스바겐

 30년만에 ‘시로코 GTS’가 부활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자국 모터쇼에 폭스바겐이 스페셜한 시로코 ‘시로코 GTS’를 공개했다.

 1970년~ 80년대 레이싱 카를 추억케하는 블랙/레드 스트라이프를 힘차게 뻗은 ‘시로코 GTS’는 탄력이 느껴지는 단단한 바디에 독점적 디자인의 범퍼, 두툼한 사이드 실, 붉은 윙 미러, 그리고 검정 18인치 “썬더(Thunder)” 합금 휠을 달았다. 시로코 R 모델의 리어 디퓨저와 리어 스포일러 또한 가져와 슈팅 브레이크 바디의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도어 스커프와 시트에 ‘GTS’ 로고를 찍었다. 변속 레버는 마치 골프공처럼 디자인 되었는데, 이것은 골프 GTi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이지만 1982년 오리지널 GTS도 사용한 아이템이다. 본네트 아래에서는 210ps 출력의 2.0 TSI 엔진이 숨쉰다.

 아쉽게도 ‘시로코 GTS’의 출시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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