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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지진 여파로 페라리 F1 팀 공장 가동 중단

사진:로이터


 페라리의 마라넬로 F1 공장이 임시로 가동 중단되었다. 이것은 이번 주 화요일 29일에 공장이 인근한 이탈리아 북부와 중부 지역을 따라 발생한 지진에 따른 것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 대변인은 시설에 어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종업원들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 모나코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3위를 한 것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선도하고 있는 페라리는 현재 다음 주 캐니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진도 5.8의 규모로 모나코 인근을 강타, 100여채의 건물이 파손돼 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최소 1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