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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베텔, 페라리와 2014년 가계약에 사인?

사진:레드불


 영국 언론 두 곳이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 대한 다소 충격적인 루머를 보도했다.

 이번 주 일요일, 인디펜던트(Independent)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각각 현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와의 2014년 가계약에 사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베텔이 “페라리가 남은 2012년 시즌에 안정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것을 전제로 하는 2014년 옵션에 사인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는 선데이 타임스는 나아가 베텔의 팀 메이트 마크 웨버도 펠리페 마사 후임으로 페라리에 이적할 수 있다고 첨가했지만, 그들은 웨버의 경우 베텔이 이적하기 전까지 공백을 메우는 2013년 한 해 계약이 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미 페라리와 2016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쪽 모두가 베텔의 옵션에 구속력을 가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13년에 1년간 페라리 시트가 빈다면 그 시트에 웨버가 앉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