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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수륙양용차의 재발견 ‘Sea Lion(바다사자)’



 ‘Sea Lion’이 기존 수륙양용차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다. 세상 어떤 수륙양용차보다 빠른 속도로 육지를 달리는 ‘바다사자’는 바퀴를 휀더와 함께 상승시키고 조류처럼 쭉 내민 스플리터를 위로 들어올려 미끄러지듯 수면 위를 타는 보트로 변신한다.


 마쯔다의 13B 로터리 엔진이 육지에서 125마일(200km/h)의 가속력을 보장, 해상에서는 프로펠러를 돌리지 않고 제트 노즐에서 물을 뿜어 60마일(97km/h)을 지른다.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고스란히 드러낸 바디, 어항을 뒤집어쓴 것 같은 투명 콕핏과 헤드라이트가 과거 산업혁명 시대에 시도된 또 하나의 괴기한 상상처럼 느껴져 오히려 매력적인 ‘바다사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25만 9,500달러(약 3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