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가티
2012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비테스’를 공개한 부가티가 이와 함께 원-오프 모델 ‘그란 스포츠 Wei Long 2012’를 출품했다.
용의 해를 기념하는 ‘Wei Long 2012’는 2011년에 딱 한 대가 제작돼 사우디 아라비아인 오너에게 판매되었던 ‘그란 스포츠 로 블랑(L'Or Blanc)’을 제작할 당시 협업했던 KPM사와 재회해 휠 중앙에 한자로 ‘용’이 새겨진 자기를 장식했고, 계속해서 연료 캡과 센터 스택에 용 문양이 들어간 자기를 장식해넣었다.
카민(Carmine) 가죽이 사용된 실내에서는 헤드레스트에 한자 ‘용’을 자수, 100% 실크 매트를 바닥에 깔았다.
‘그란 스포츠 Wei Long 2012’는 무려 158만 유로(약 23억 7천만원)에 판매된다. 그나마 ‘로 블랑(L'Or Blanc)’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