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UNINGWERK
튜너 튜닝베르크(TUNINGWERK)의 ‘1M RS’는 스트릿과 레이스 트랙에 완벽하게 타협한다. 크게 변형된 ‘1M’의 2,979cc 6기통 엔진은 보강된 오일 쿨러 시스템과 티타늄 배기시스템의 엄호 속에 이제 최고출력 521ps, 그리고 2,800rpm에서 최대토크 62.6kg-m(614Nm)를 발휘한다.
팩토리 ‘1M’보다 181ps, 16.7kg-m 강력한 동력성능은 맥시멈 스피드 300km/h를 허용한다.
ATS 19인치 멀티스포크 휠은 370mm 사이즈의 Mov’it 스틸 디스크를 엄호한다. 그렇지만 트랙에 대한 배려심이 깊어, 카본 세라믹 디스크도 장착된다. 물론 여기엔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한데, 정체된 도심에서도 클러치가 까탈스럽게 굴지 않는다고 보장하는 튜닝베르크는 다른 한편으로 레이싱 클러치도 제공한다. 여기에도 추가비용이 든다.
알칸타라가 사용된 실내에서 기존 방음재와 도어 트림을 제거하고, GT4 프론트 립 스포일러, 엔진 후드, 트렁크 리드, 리어 스포일러, 레카로(Recaro) 시트를 탄소섬유로 제작해 추가적인 경량화를 이뤘다.
모토 GP 라이버리를 입은 도전적인 ‘1M RS’는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튜닝베르크는 차량가격을 포함해 11만 9,000유로(약 1억 7천 800만원)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