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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젠슨 버튼, 페라리 ‘오퍼’ 받았나?

사진:GEPA

 작년에 젠슨 버튼이 멕라렌과 계약을 연장하기 전, 페라리로부터 제안을 받았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질 ‘아젠시아에스타도(Agencia Estado)’ 통신은 새롭게 “다년간의 계약”을 맺었다는 발표가 멕라렌으로부터 있었던 작년 10월 전에 버튼 측이 페라리와 교섭을 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현재 세르지오 페레즈와 교체 소문이 있는 고전 중인 펠리페 마사의 잠재적인 교체 후보로 염두해 페라리가 접근했다고 의심한다.

 “다른 팀으로부터 제안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젠슨 버튼. “제가 하는 일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뻤습니다.”

 브라질 언론의 이러한 주장은 지난 주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와 관련해 언급한 젠슨 버튼의 발언에서 비롯되고 있다.

 “만약 F1에 해밀턴이 없었다면 개인적으로 페르난도가 팀 메이트로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더블 챔피언입니다. 빠릅니다. 그렇다고 페르난도가 F1에서 가장 빠르다는 얘긴 아닙니다. 아마 그도 저와 똑같이 말할 겁니다. 하지만 알론소는 머리가 매우 좋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저희는 비슷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진정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줄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를 원한다는 점에서 저희는 한 가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와 함께한다면 무척 재미있을 겁니다. 그건 적이 되어도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