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차
각종 세련된 구성을 표준으로 갖춘 ‘기아 쏘울’이 ‘인퍼노(Inferno)’라는 이름을 달고 2일 영국시장에 출시되었다.
1만 8,695파운드(약 3천 380만원)부터 판매되는 ‘인퍼노’는 “토네이도 레드(Tornado Red)” 붉은 도장 위로 용 문신을 새긴 외관에 리어 스포일러, 은색 루프 레일, 유니크한 18인치 “블랙 페탈(Black Petal)” 알로이 휠을 장착하고, 틴팅된 리어 윈도우, 윤기나는 블랙 사이드미러 하우징, 범퍼 가니시,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시크한 외모를 완성했다.
인테리어로 이어지는 블랙 & 레드 테마는 붉은 가죽 기어레버, 도어 무드 라이팅으로 검정 풀 가죽과 대조를 이룬다.
스마트 키와 스타트/스톱 버튼, 블루투스 기능, 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파워 히티드 사이드미러, 히티드 프론트 시트를 기본적으로 갖춘 ‘쏘울 인퍼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엔진은 1.6 CRDi 단 하나. 126hp를 발휘하는 이 터보 디젤 유닛은 0-97km/h 가속력 10.3초와 함께 km 당 129g/km에서 억제된 CO2 배출량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