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터스
독일 거점의 튜닝 스페셜리스트 만소리(Mansory)는 앞으로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 로터스의 공식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만소리와 로터스의 관계는 2011년부터 시작된다. 로터스는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등의 고급차만을 대상으로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튜너 만소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에보라 GTE 컨셉트’를 제작해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했다. 로터스 사상 가장 강력한 444마력 ‘에보라 GTE 컨셉트’는 이후 시장의 호의적인 평을 받아 ‘에보라 GTE 로드카 컨셉트’로 발전되었다.
지금까지 로터스에서 만소리의 스타일리시한 터치는 ‘에보라 GTE’ 밖에 적용되지 않았았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만소리는 로터스 고객의 스페셜한 오더에 따라 ‘에보라’, ‘엘리스’, ‘엑시지’ 모델의 에어로 바디워크, 특별한 트림, 그리고 하이-퀄리티 마감을 제작해 제공한다. 그리고 올해 9월에 개막하는 2012 파리 오토쇼에서는 로터스의 공식 커스터마이즈 스튜디오가 된 이후 완성된 첫 프로젝트 다수가 피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