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현대차 김충호 사장이 이번 주 수요일 ‘로이터(Reuters)’에서 ‘쏘나타’ 부분변경모델을 2014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중형 패밀리 세단 ‘쏘나타’는 2009년 9월에 출시되었다. 2010년 상반기에 북미시장에 출시돼 도요타 자동차의 ‘캠리’와 경쟁하며, 현대차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로써 2011년에 기록적인 판매고와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이제 현행 ‘쏘나타’에게서 신선함은 사라졌지만 내일 당장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면 조금 이른 감이 있고, 김충호 사장이 밝힌 일정도 지금으로부터 2년이 지난 2014년이다. 김충호 사장은 또, 후륜구동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부분변경모델 출시 일정도 덧붙였는데, 쏘나타보다 이른 2008년에 출시된 ‘제네시스’는 2013년 하반기에 부분변경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