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enner
지금으로부터 2년 전 3월, ‘아우디 S5’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던 튜닝 스페셜리스트 세너(Senner)가 이번에는 페이스리프트 ‘S5’의 외모를 다듬고 3.0 V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만지작거려 새롭게 도로 위에 올려놓았다.
페이스리프트 ‘S5’는 세너의 손에서 파워 컨버터, 퍼포먼스 스포츠 에어 필터를 장착 받아 333ps에서 377ps로 강화된 출력과 51kg-m 토크를 만들어, KW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이 꽉 붙드는 매니큐어를 독특하게 칠한 8.5x20인치 휠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연소가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으로 보내져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직경 100mm 엔드 파이프로 연주된다.
강제로 제한되었던 최고속도가 풀려 이제 285km/h에 도달하는 ‘S5’에 탑승한 오너는 아우디 R8에서 부러워했던 플랫보텀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 그리고 탄소섬유 스피드미터 패널을 갖는다. 그러나 이 모든게 공짜일리는 없다. 세나의 최신 튜닝 프로그램은 1만 2,900유로(약 1천 900만원)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