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F1 시즌 개막을 앞두고 르노가 레드불 레이싱 스페셜 에디션 ‘클리오 R.S. 레드불 레이싱 RB7’을 선보였다.
르노가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레드불 레이싱 F1 팀의 2011년 컨스트럭터즈 월드 크라운을 기념해 등장한 ‘클리오 R.S. 레드불 레이싱 RB7’은 매트 블랙이 칠해진 외장에 노란색 컬러로 악센트를 넣어 F1 스타일의 프론트 범퍼 블레이드, 도어 미러, 리어 디퓨저를 돋보이도록 강조하고, 루프에 체커 패턴 데칼을 작업하고 레드불 레이싱 배지를 로커 패널쪽에 부착했다.
18인치 블랙 인터라고스 휠은 ‘메가느 R.S.’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브릿지스톤 RE050A 타이어를 신는다. 그리고 실내에는 레카로 버켓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제로백 등을 표시하는 R.S. 전용 모니터를 새롭게 장착하고, 레이싱 카처럼 스티어링 휠 림 중간에 노란색 컬러를 칠했다.
2리터 엔진에서 기존 ‘클리오 R.S.’와 동일한 최고출력 203ps를 발휘하는 ‘클리오 R.S. 레드불 레이싱 RB7’은 약 590만원 상승한 2만 7,900유로(약 4천 100만원)에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5개 국가에서만 판매된다.
0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