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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유럽이 독일에서 '아베오 스포츠 에디션', '크루즈 이름셔 에디션', '캡티바 패밀리 에디션' 트리오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다.
스포티 사양 '아베오'의 차고는 30mm 낮춰지고, 15인치 블랙 매직 합금 휠과 195/45 R15 타이어를 결합해 로드 홀딩 능력을 향상시켰다. 루프 엔드에는 스포일러를 부착하고,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 파이프를 장착, '아베오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는 3도어와 5도어, 1.2와 1.4 모델에 1천 990유로(약 340만원)에 적용 할 수 있다.
2009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알린 '크루즈'에는 이름셔 튜너의 손길이 닿아 18인치 함금 휠과 225/45 R18 타이어, 30mm 낮춰진 로우 서스팬션에 새로운 스프링 파츠를 결합, 스포츠 이그저스트 파이프와 스테인레스 스틸 도어 실, 이름셔 로고가 부착된다. '크루즈 이름셔 에디션' 패키지 역시 '아베오'와 마찬가지로 1천 990유로(약 340만원)에 판매되며, 탑재 엔진은 141ps 1.8 가솔린과 150ps 2.0 디젤로 구성된다.
스타일과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 장착되는 장비를 늘린 '캡티바 패밀리 에디션'에는 크루즈 컨트롤, 주차 센서, 전자제어식 에어 컨디셔닝, 7인승 가죽 시트 커버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여기에 17인치 휠, ABS, 6에어백, 안개등, ESC를 기본 사양으로 더한 '캡티바 패밀리'는 가솔린 모델 2만 6천 590유로(약4천 540만원), 디젤 모델 2만 8천 190유로(약 4천 800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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